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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중국 경제, 예외는 없다
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앞으로 상당 기간 세계에서 가장 행보가 주목되는 국가는 중국일 것이다. 특히 중국의 경제와 대외정책은 국제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. 과연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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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집값 2년간 30% 이상 하락 후 장기 불황, 영끌족 대책 절실”
━ 자산 하락 ‘족집게 경고’ 박승 전 한은 총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새해 본격화하는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‘부동산 불패 신화’가 막을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. 박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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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정규직에도 육아휴직 줘야" 목소리 높인 日저출산 전문가
“원인을 모르겠어요.” 지난 19일 오후 일본 도쿄의 국립사회보장·인구문제연구소 하야시 레이코 부소장은 출산율 하락에 대해 이렇게 한탄했다. 하야시 부소장은 “2005년 1.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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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도쿄 50세 男 32%·女 24% 결혼 경험 없어…日미혼율 증가”
29일 일본 도쿄 긴자 거리 모습. AFP=연합뉴스 일본 수도 도쿄에 거주하는 50세 남성 3명 중 1명은 결혼 경험이 없고, 같은 나이의 여성은 4명 중 1명꼴로 미혼인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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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율 97%…지난해보다 17%p 상승
지난 7월 12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'2022 서울 직업계고 동문기업 취업박람회'를 찾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. 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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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인구 대국에 무슨 일?' 중국서 일할 사람 사라진다
지난 1000년간, 중국은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의 자리를 지켜왔다. 그러나 빠르면 2023년, 인도에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관측된다. 지난 20일,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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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INK ENGLISH]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을 돌파했다
Posters advertising one-room apartments posted on a wall in Dongjak, Seoul. People living were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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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만석의 미래를 묻다] 인구감소·저성장 풀려면 ‘서울공화국’ 끊어야
━ 수도권 인구 집중 방치할 건가 조만석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‘서울공화국’. 한국 사회에 이미 익숙한 말이다. ‘말은 제주로, 사람은 서울로’라는 속담의 현대판이다. 취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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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출산 위기 상황" 日 출산육아 일시금 480만원으로 늘린다
일본 정부가 출산 시 보험 급여 등의 형태로 지급하는 '출산육아 일시금'을 내년부터 50만 엔(약 482만 원)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.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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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세연 “집값 100% 뛰면 무주택자 출산 최대 0.45명 감소”
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이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. 뉴스1 주택 가격 상승이 출산율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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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60년 국가채무비율 145%, KDI “소득·부가세 실효세율 올려야”
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(KDI)이 나랏빚이 늘어나는 속도를 줄이려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실효세율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. 학령인구 감소에 맞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개편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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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결혼 안 하고 애 낳을 수 있다" 2030대 39%…저출산 해결?
#경기 성남에서 직장을 다니는 임모(32)씨의 여자친구는 임신 3개월 차다. 임씨는 지난해부터 여자친구와 같이 살고 있다. 그는 “당장 결혼 계획은 없다. 언젠가 결혼식을 올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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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인구 80억 돌파…“64년 뒤 104억 정점, 식량난 닥친다”
지난 12일 인도 뉴델리의 한 시장에서 사람들이 노점 음식을 먹고 있다. AP=연합뉴스 80억 명. 15일 현재 지구촌에 살아가는 인류의 숫자다. 1974년 40억 명에서 4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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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인구 오늘 80억 돌파…유엔 “이상기후·식량부족 대비해야”
지난 14일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에서 한 산모가 방금 태어난 신생아를 안고 웃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80억명. 오늘(15일) 현재 지구촌에 살아가는 인류의 숫자다. 1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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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병주의 시선] 트위터ㆍ푸르밀의 잔인한 해고 칼바람
문병주 논설위원 달갑지 않은 e메일 하나가 왔다. 트위터코리아 홍보팀이 해체됐다는 내용이었다. 지난달 27일(현지시간) 총 440억 달러(당시 환산 약 63조원)에 트위터 인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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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염재호 칼럼] 미래의 문제를 푸는 방식
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·전 총장 어릴 적 방학 책에 9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에서 점들을 잇는 선을 중복없이 한 번에 긋는 방법을 찾는 퍼즐이 있었다. 오랜 시간 이리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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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는 근본적으로 안 되는 상황? 유업계 ‘3色’ 생존 행보
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우유제품. 뉴스1 범롯데가 유제품 전문기업인 푸르밀이 다음 달 30일자로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면서, 유(乳)업계는 이번 사태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지 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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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배 왔으니 노저을 사람 곧 온다”...조선업 호황에 지역 경제 ‘방긋’
지난 1일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독에서 쏟아진 물고기 떼를 쓸고 있다. 이처럼 많은 물고기떼가 독에 들어오는 것은 드문 일로, 당시 활황의 징조로 여겨졌다. [사진 현대중공업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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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거래절벽에…인구이동 46년 만에 가장 적었다
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인구 이동이 크게 줄었다. 28일 통계청이 발간한 ‘국내 인구 이동 통계’ 보고서를 보면 올해 8월 이동자 수는 51만9000명을 기록했다.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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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국민연금 받는 나이, 70세로 올려야
김원식 건국대 명예교수 지난주 발표된 ‘2022 OECD 한국경제보고서’는 고령화에 따른 국민연금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연금 수급 연령을 2034년까지 68세로 높일 것을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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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인터뷰 |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
“尹 경제정책은 MB 시즌2, 박근혜 ‘줄푸세’의 복귀다” 대표발의해 본회의 가결 법률만 20건… ‘현장감 살린 경제통’ “‘3고 시대’엔 감세 논의보다 취약계층 사회적 보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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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푸틴 ‘어머니 영웅’ 만들기
안착히 글로벌협력팀장 얼마 전 발표된 유엔(UN) ‘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’에 의하면 오늘부터 70일 후 11월 15일이 되면 지구의 총인구수가 사상 처음 80억 명에 도달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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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인구 80억→103억명 될 때 한국은 5200만→3800만명
한국의 인구가 약 50년 뒤에 지금보다 1400만명 감소할 전망이다. 같은 기간 세계 인구는 100억명을 돌파하며 계속 증가한다. 한국은 저출산을 경험하고 있는 다른 국가보다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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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인구, 세계 29위→2070년 59위로 추락…1400만명 감소
한국의 인구가 약 50년 뒤에 지금보다 1400만명 감소할 전망이다. 같은 기간 세계 인구는 100억명을 돌파하며 계속 증가한다. 한국은 저출산을 경험하고 있는 다른 국가보다 더